'110% 복귀' 자신하는 클레이 탐슨,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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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복귀' 자신하는 클레이 탐슨,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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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상태가 좋다. 110%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클레이 탐슨에게 지난 6월 열린 NBA 파이널은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계속 부상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6차전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것은 치명타였다. 탐슨은 결국 코트를 떠났고 골든스테이트도 그 경기에서 지면서 리그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7월 초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탐슨은 현재 복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탐슨은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시즌은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시작할 것 같다"며 "이미 몸 상태가 좋다. 110%의 모습으로 코트에 돌아오겠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 나도 잘 모르겠다. 시즌 중에는 반드시 돌아오고 싶다"고 했다.

탐슨의 건강한 복귀가 골든스테이트엔 무척 중요하다. 케빈 듀란트, 안드레 이궈달라가 팀을 떠나면서 포워드진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 글렌 로빈슨 3세, 알폰조 맥키니 정도로는 불안감을 지우기 힘들다. 이제는 탐슨이 스몰포워드로도 경기에 나서며 스테픈 커리, 디안젤로 러셀을 도와줘야 한다.

궁금한 것은 탐슨이 복귀 후에도 얼마나 이전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탐슨이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닌 것은 맞다. 하지만 탐슨은 코트에서 방향을 기습적으로 전환하는 동작을 많이 가져가는 선수이기도 하다. 공격에서는 스크린을 이용해 골밑으로 컷인하거나 3점슛 라인 밖으로 빠져나오는 플레이가 잦은데, 이때 앞뒤좌우로 무척 민첩하게 방향을 바꿔가며 움직인다. 수비 시 탐슨의 최대 강점은 탁월한 반응속도와 재빠른 사이드스텝을 통한 돌파 길목 봉쇄다. 튼튼한 하체 힘이 기반이 돼야 나올 수 있는 플레이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분명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료 기술과 재활 시스템이 크게 발전한 지금도 십자인대 부상은 큰 부상으로 꼽힌다. 이번 부상이 탐슨의 커리어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일단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올여름 FA가 된 탐슨에게 고민 없이 5년 1억 9,00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을 안겼다. 스티브 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탐슨이 돌아오면 스테픈 커리, 디안젤로 러셀과 함께 코트에 세울 것"이라며 탐슨의 복귀 후 라인업 운용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과연 클레이 탐슨은 부상 이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돌아올 수 있을까. 일단 코트에 선 탐슨의 모습을 다시 보려면 앞으로 반년의 시간은 더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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