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 라이블리가 말하는 #포스트시즌 #대프리카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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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 라이블리가 말하는 #포스트시즌 #대프리카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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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새 식구‘ 벤 라이블리(투수)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라이블리는 10일 KIA와의 홈경기가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3루 불펜에서 진갑용 배터리 코치와 강민호(포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등 첫 출격을 준비 중이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KBO리그 공인구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좋은 느낌이었다. 직구,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모두 던져봤다". 라이블리의 말이다.

라이블리는 팀 아델만(전 삼성), 카를로스 아수아헤(전 롯데), 다린 러프(삼성)로부터 KBO리그 경험담을 들었다. 그는 "다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나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KBO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5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라이블리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 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라이블리의 말이다.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라이블리는 "(삼성 입단은)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잘하면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정말 잘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는 ‘찜통더위‘로 악명이 높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열이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강수량도 많지 않다. 한여름에는 기온이 섭씨 40도 안팎까지 오를 때도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오죽하면 대구를 아프리카에 빗대어 ‘대프리카‘라고 표현하겠는가. 이에 라이블리는 "난 플로리다 출신이다. 현재 날씨는 내가 자라온 곳의 날씨와 똑같다. 집에 있는 것 같다"고 여유 있는 미소를 지었다.

6년 만에 삼성에 복귀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했다. 라이블리는 "오승환이 이곳에 온다는 걸 알고 있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아주 훌륭한 투수라는 건 잘 안다"고 대답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실력 못지않게 문화 적응이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라이블리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편이다. 뭐든 주는 대로 맛있게 먹는다. 갈비를 많이 추천받았는데 도전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국 고유의 음식을 먹고 싶다. 아주 매운 음식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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